아름다운 주검들이다.
환하게 몸 불 피워
서로의 마지막길 밝히는 사랑.
나의 사랑 끝내 단풍들면
가는 길 내내
그의 등불이 될까.
휘몰아 치는 바람에
떨어져 쌓여
등위에 등을 업고
그리운 생각
아직 붉다.
추억에 젖다.. 못다핀 꽃한송이 손에 꼭 쥐어본다.
그 꽃의 이름은..
내가 만약 브라질에 오지 않았더라면이었다....
그 꽃잎에 물들어진 막내고모를 떠올리다 인터넷을 검색하기에 이르렀다..
어느작가가 저렇게도 우리 고모를 잘 표현해 두었을꼬 싶어..담아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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